동면은 추가 확진자 없어...사평면 직원 2일마다 전수 검사

▲사평면사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화순군)
▲사평면사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화순군)

[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화순 사평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일 저녁 사평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753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1일 실시한 사평면 직원 전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753번 확진자는 전남712번(사평면 직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이었다.

753번 확진자는 진단 검사 후 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확진자의 동거인이 없고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경로와 접촉자는 없다.

화순군은 전남712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26일, 28일, 30일, 2월 1일 모두 5차례(2일 간격) 사평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712번 밀접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전체 직원을 2월 5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753번 확진자를 포함해 사평·동면·농업기술센터 직원 6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28일 면 직원(광주1682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동면에서는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화순군은 광주1682번과 관련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 지난달 28일과 30일 동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와 함께 주민 18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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