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26일까지 올해 1억 5천만원 지원
미세먼지 취약시설 밀집도, 고동노 미세먼지 지역 등 고려 최종 선정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

제주도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회피 사업 대상지 공모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도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회피 사업 대상지 공모 (사진=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9년 탐라도서관 벽면녹화, 2020년 북촌리 노인복지회관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선정되는 대상 시설물에는 사업비 1억5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시설물은 3월 중 해당 시설 관계자와 협의 후 미세먼지 취약시설 밀집도, 고농도 미세먼지 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우)63122 제주시 문연로 6 제주특별자치도청 생활환경과), 팩스 064-710-6089, 전자우편tsuyo@korea.kr을 통해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심기 원하는 도심 내 공공시설물을 신청서에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주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은 공공시설물에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 또한 추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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