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와달리터널내 ”음주운전 중 차량 화재“ 전소,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2일 오후 10시20분께 경북 울릉군 북면 와달리터널안 450m 지점(천부방향)에서 50대 음주운전자 A모씨 승용차(렉스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와 경찰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울릉소방서)

울릉경찰서는 2일 오후 10시20분께 울릉군 북면 와달리 터널안 450m 지점(천부방향)에서 50대 음주운전자 A모씨 승용차(렉스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소방대와 경찰이 출동해 20여분 만에 진화 됐지만,  화재로 차량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터널안에서 차량에 불이 붙어 굉음과 심한 그을음이 발생되고 있었으나, 운전자와 동승자는 화재를 가름할 수 없을 정도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운전자 A모씨(남.51)씨와 동승자 B모씨는 친구사이로 울릉읍 지역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으며 음주 상태로 상당한 거리를 주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음주운전 혐의와 정확한 차량 화재 원인 파악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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