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0억 원...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공모 사업 선정

▲전남도립도서관 전경(사진제공=무안군)
▲전남도립도서관 전경(사진제공=무안군)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포함)을 투입해 도립도서관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용역 후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실내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악신도시에 위치한 도립도서관은 연간 60만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실내정원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실내정원 조성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도립도서관 실내정원 외에도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하여 정원 5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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