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소 이전시 생활안정지원금·학생생활관 지원금 각 연20만원씩 지급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전경(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전경(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지역 4개 대학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하고 있는 기존 기숙사 비용대비 절반 수준의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의 입주생을 모집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의 2021년도 1학기 입주자 406명을 모집한다.

지난 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경주시 주최로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서라벌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여진동 관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 ‘2021년 연합학생생활관 관리비 및 식비 등에 관한사항’, ‘학생모집 및 홍보에 관한사항’, ‘그 밖에 연합학생생활관 운영에 관한사항’ 등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입주학생은 이번 달 총 406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생활관비는 지난해와 같은 학기당 30만원이며, 식비는 주중 5식 기준 학기당 28만원이고, 선택사항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모으기 위해 지역대학 간 업무협약을 통해 연합학생생활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특히 반값 기숙사 실현을 위해 경주로 주소 이전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연 20만원)을 지원하고, 월성원전 사업자 지원사업비인 연합학생생활관 지원금(연 20만원)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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