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사진제공=속초해경)
속초해양경찰서(사진제공=속초해경)

[강원=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과 바다안전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 연휴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대비 긴급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명절 전 후 운항 증가가 예상되는 관내 낚시어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설비, 인명구조장비 등 각 종 안전점검 및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이행 여부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불법조업 등 각 종 위법행위 단속과 사고예방을 위해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기로 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여유롭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를 보내는 국민들도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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