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서월선 기자

4일 오전 10시 50분경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역 맞은편에 위치한 5층짜리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지하1층 다방으로 내려가는 계단쪽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1층 지상 5층으로 된 이 상가는 지하1층 다방과 1층 상가에 있던 2명은 화재 직후 무사히 빠져 나왔고, 3층에 있던 3명은 소방대원의 안내로 유도 대피했다가 큰 불을 잡은 후 소방대원이 진입을 시도해 구출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75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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