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시장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탄소중립을 완수 할 수 있는 미래 신재생 에너지사업···태양광 사업지원으로 잘사는 농촌 만드는데 정부지원 필요해”

▲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5일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5일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은 지난 5일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 화상회의에 참석해 파주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통일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모범사례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식 탄소중립지방정부 추진단장, 김성환 실행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특별위원회의 발대식을 축하했다. 또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 지자체별 태양광, 풍력발전, 탈석탄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회의는 당초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0년간 산업혁명이후 화석연료 사용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국제적으로 2050탄소중립의 글로벌 의제화가 되고 상황으로 우리나라도 2050탄소중립특별회가 출범해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를 이끌어갈 주체로서의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린뉴딜과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파주시 모범사례로 2020년 친환경 도시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에코시티로 선정된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지난 2020년 적성면 객현리에 준공된 통일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작물생육시험을 발표했다.

▲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5일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5일 국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50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 사례발표’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최종환 파주시장은 건의사항을 통해서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를 보존하며 전기생산과 농작물을 동시에 수확해 기후변화를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완수 할 수 있는 미래 신재생 에너지사업”이라며 “경종중심에서 각 지역별 특화작목의 고소득 작목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농업진흥지역 외 국공유용지나 자경농지에 한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확대보급과 태양광 사업지원으로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파주시와 한국동서발전이 협업해, 2020년 3월에 300kwh 총 3기가 준공됐다. 태양광시설 하단부에 벼와 콩을 재배해 농지보존은 물론 전기생산과 농작물을 동시에 수확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으로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으로 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파주시는 2050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파주경제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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