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 훈훈함 전달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천안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 곳곳에서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곳곳에서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광섭)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소외계층 등 90가구에 이틀 동안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설 명절음식을 전달,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한미숙)도 며칠 전부터 정성껏 만든 떡국 떡, 사골육수, 밑반찬 등을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은 며칠 동안 사골육수를 끓여 떡국, 소고기 등을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지원,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천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노순)에서 후원한 백미(160kg)로 떡국 떡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는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에 직접 만든 사랑의 떡국을 지원했다.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은 무의탁 홀몸어르신 50가구에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두정점에서 후원한 사골과 소고기로 직접 만든 떡국과 롯데푸드에서 후원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천안시 곳곳에서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곳곳에서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음식을 전달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지역 내 홀몸노인, 취약계층 40가구에 돼지불고기와 감귤 등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은 떡국 떡과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저소득, 한부모, 홀몸노인 등 25가구에 전달했으며, 이번 나눔은 높은뜻 씨앗이되어 교회(담임목사 이원석)에서 후원 받은 명절꾸러미도 함께 배부했다.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최현수)은 쌀(10kg) 30포와 수신면 소재 육가공 외식전문업체 ㈜마루벌에서 기부 받은 돼지생고기(3kg) 50팩을 취약계층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백순필)에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참석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200가구에 떡국 떡과 김을 함께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모든 나눔 행사는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명절을 보낼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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