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방문객에게 코로나 검사를 권고했다.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캡처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캡처

대구 광역시는 홈페이지 기준 9일 00시 9명의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총 84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대구광역시는 9일 재난문자를 통해 백이산 이시아폴리스점 (동구 팔공로 250) 2/2~2/7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 예약 후 검사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수는 3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200명대(289명)로 내려갔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다소 올라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1주일(2.3∼9)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67명→451명→370명→393명→371명(당초 372명에서 정정)→289명→303명 등이다.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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