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계산택지 내 음식점‧카페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개인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청 직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3~4인으로 분산해 음식점‧카페 영업주, 종사자, 이용자 등에게 방역수칙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방역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 취식 때 외에는 가급적 마스크 착용하기 ▲ 마스크 미착용 상태에서는 대화 자제하기 ▲ 음식은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 먹기 ▲ 머무는 시간 최소화하기 ▲ 탁자 사이 간격을 2m(최소 1m)로 두고, 지그재그로 앉기 ▲ 포장, 배달주문 등 활용하기 ▲ 유증상자․고위험군 방문 금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피로도가 높은 요즘 설 연휴에 앞서 자칫 개인방역이 느슨해질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음식점‧카페 관련자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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