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시장 “공직에 입문한 것 진심으로 축하해···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춰 감동 행정 펼쳐달라”

▲ 최종환 파주시장이 10일 새내기 공직자들과 비대면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최종환 파주시장이 10일 새내기 공직자들과 비대면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최종환 경기 파주시장이 10일 비대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네 번째 비대면 점심식사에 함께한 직원들은 10명의 신규 공직자들이다.

최 시장은 이날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주자격인 90년대 생 공무원들과 시정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했으며, 임용 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비상근무 등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해 본격적인 사회진출을 하고 있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가 공직에도 합류하고 있어, 공직 문화와 젊은 공무원들의 생각 · 일하는 방식의 간극에서 이들은 공직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최종환 파주시장이 10일 새내기 공직자들과 비대면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최종환 파주시장이 10일 새내기 공직자들과 비대면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 ·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정보통신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재성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낯설고 서툴지만 시장님의 따뜻한 격려에 용기가 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먼저 공직에 입문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감동 행정을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도시락 주문을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newsjooo@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782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