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김재환 (사진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김재환 (사진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가수 김재환이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재환은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을 선사했다.

김재환은 잔나비, 이하이, 소향, 신용재, 선우정아, 폴킴에 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양다일과 함께 준비한 버스킹 무대뿐만 아니라 자신이 준비한 노래로 광장을 채우며 강추위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얼어붙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사람들 앞에 선 김재환은 “오랜만에 버스킹을 한다. 버스킹을 한 지는 5년 정도 된 것 같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재환은 처음 버스킹을 하는 양다일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재환이 양다일과 준비한 버스킹 듀엣곡은 이문세와 자이언티가 부른 ‘눈’이었다. 김재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호흡을 맞추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감성을 선사했다.또한 김재환은 오아시스의 ‘Don’t Look Back In Anger’(돈 룩 백 인 앵거) 무대를 준비했다. 김재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연습했던 곡을 ‘비긴어게인’에서 부르려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만의 목소리와 기타 연주로 광장을 가득 채웠다. 김재환의 노래를 들은 시민들의 눈가도 촉촉해지면서 감동은 두 배가 됐다.

한편, 김재환은 2021년 APAN Music Awards 베스트 보컬리스트 상을 받으며 음악성과 스타성을 인정받았으며,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에 참여했으며, 각종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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