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들의 복을 바라는 섬세한 소 그림과 동양화에 등장하는 꽃도령의 자태로 등장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살 연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10일 설 연휴를 맞아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한복을 입고 팀별로 연하장을 꾸몄다.

영상이 시작하자마자 연보라색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뷔가 등장했고 이는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파스텔톤의 은은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복과 그에 걸맞게 화려한 액세서리 하나 없이 단정하게 등장한 뷔의 모습은 그 자체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제대로 살렸다. 수수한 스타일링에도 수려하게 빛나는 그의 비주얼은 먹을 사용해 담백하게 그려내는 동양화같은 아름다움을 발산했고 한복의 아름다움도 더욱 배가시켰다. 

멤버들은 팀별로 제한 시간 동안 차례로 그림을 그리고 전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연하장을 완성했다. 그 중 뷔는 정국과 함께 밑그림에 해당하는 그림을 완성했다. 뷔는 올해 흰소 띠의 해를 표현하기 위해 섬세하게 소를 그려 넣었다. 

뷔는 소의 코뚜레까지도 그림으로 표현해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코뚜레에 더해 강렬하고 개성 있는 표정을 더한 뷔는 듬직한 소가 팬들의 건강과 복을 전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연하장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기 전 각자 10초 동안 추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10초라는 짧은 순간에도 뷔는 팬덤의 이름 '아미(ARMY)'를 적어 넣으며 팬사랑꾼의 면모를 다시 한번 제대로 발휘했다. 

vampiro12x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03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