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 7600만원 지원받아
- 사리면 마전천 등 4곳 추진

괴산군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지난해 사업 모습./ⓒ=괴산군
괴산군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지난해 사업 모습.(사진=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충북 괴산군이 훼손된 지역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나선다 .

군은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에서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우리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리면 이곡리 ‘마전천’ △청천면 거봉리 ‘거봉천’, △청천면 거봉리 ‘절골도랑’ △청천면 금평리 ‘파박골도랑’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곳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도랑을 정화하고 복원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친목도모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1억76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통해 지원받는다.

괴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교육, 도랑정화활동 및 수질검사 등을 통해 훼손된 도랑을 지속적으로 개선・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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