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사, 교육훈련, 수상레저 기능 강화한 조직 개편

▲평택해양경찰서청사 전경
▲평택해양경찰서청사 전경

[평택=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해양경찰청 소속 기관 직제 변경에 따라 수사, 교육훈련, 수상레저 기능을 강화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수사과에 형사2계 및 수사심사관 신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 수사 기능 역량 제고를 위해 수사과에 형사기동정을 전담 운영하는 형사2계를 신설하고, 자체 종결 사건에 대한 통제를 위한 수사심사관을 배치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수사심사관(경감)은 수사권 조정에 따라 해양경찰 수사 전 과정에서 사전 통제와 내부 심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외사 및 보안 기능 강화한 정보외사과 명칭 변경

해양경찰 수사 기능 개편에 따라 기존 정보과를 정보외사과로 명칭을 바꾸고 외사 및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 경찰서 교육훈련 기능 통합 - 기획운영과 교육훈련계 신설

또한, 그동안 경비구조과와 해양안전과에 분산되어 있던 해양경찰 교육훈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기획운영과 내에 교육훈련계를 신설했다.

신설된 교육훈련계는 해양주권 수호 및 해상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에 대한 교육훈련을 전담하게 된다.

□ 해양레저 안전 관리를 위한 수상레저계 분리 강화

평택해양경찰서는 또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수상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해상교통계와 통합 운영되던 수상레저 기능을 수상레저계로 분리 강화했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수사, 구조,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신설된 부서를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시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평택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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