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의 운영 실태를 올해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내외뉴스통신)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의 운영 실태를 올해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내외뉴스통신)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의 운영 실태를 올해 말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비리(생활적폐) 척결에 따른 기획(특별)점검 10곳과 민원이 들어온 '시·구 합동 조합 기동점검' 대상 10곳 등이다. 점검 기간은 다음 달 15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자치구 공무원과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한 합동 점검반 8명이 투입돼 용역계약과 예산, 회계, 행정, 등을 살펴본다. 

서울시는 "불필요한 분쟁발생과 위법행위에 따른 사업차질 등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투명·공정한 조합운영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비사업 비리를 청산을 위해 2016년부터 국토부와 함께 시공사 수주과열 등 사회적 이슈 구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8232

키워드

#서울시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