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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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유상증자를 준비 중인 대한항공의 신주인수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준비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신주배정을 통지했다. 신주인수권 대한항공 46R은 16일부터 22일 사이 매도가 가능하다.

이번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따라 추가되는 신주의 종류와 숫자는 보통주식 1억7000만주다. 대한항공의 액면가는 5000원이며, 유상증자 이후 대한항공의 주식수는 약 3억5000만주가 된다. 지난 1월 22일까지 대한항공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주주들에게 권리가 주어진다.

확정 발행가는 2월 26일에 정해지며 청약예정일은 3월 4일부터 5일이다.

한편 신주인수권이란 기업이 증자를 위해 신주(新株)를 발행할 경우 우선적으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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