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품 판매를 위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성과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전(사진제공=강진군)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전(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 초록믿음 직거래센터, 농가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총 1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설 맞이 판매행사를 통해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사업단에서 9억 원,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와 강진군 쌀판매 협의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1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강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5억 원보다 40%(2억 원) 증가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설 맞이 특판행사 성과는 명절 한 달 전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26개 품목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함께 향우 및 고정고객 30,000명과 중앙부처, 지자체 등 504개 기관에 대한 농수특산물 홍보 서한문 발송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 완화에 따른 농축산물 선물 한도가 20만 원으로 상향되어 축산물과 고가의 농산물 판매가 늘어난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공급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간소화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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