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빨래터 주변에는 아직도 포충기가 동작중이다.(사진=김도형기자)
▲남구 빨래터 주변에는 아직도 포충기가 동작중이다.(사진=김도형기자)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겨울의 끝자락을 넘기고 있는 2월 중순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  빨래터 주변에는 모기, 파리, 날벌레를 잡기 위한 포충기가 아직도 운영 중이다.

포충기는 360~365nm 파장의 자외선으로 주변 벌레들을 끌어 들여 죽이는 시설로 몇 년 전부터 각 지자체 별로 많이 설치했고 효과도 봤다. 포충기는 기준 연막소독이나 분무소독에 비해 친환경적으로 유해해충을 줄여 사용이 권장되고 있으나 보통은 가을에 꺼두었다가 봄에 다시 켜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이곳 포충기는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내내 벌레와의 전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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