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16일 오전 11시 50분께+13.54%(78원)상승한 654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급등을 설명할 특별한 새로운 공시나 뉴스는 없다.

한편 지난 1월 26일 정부의 '5G 특화망' 민간기업 할당 이슈가 커지면서 +28.60% 상승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월 26일 정부는 올 상반기부터 이동통신사를 제외한 민간 기업에도 5G 주파수 28㎓ 대역을 할당해 5G 특화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5G B2B 시장을 기존 이통사로 제한할 경우 경쟁 자체가 사라져 투자 위축과 시장 선점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며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한 제 4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서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은 “5G 특화망 구축 주체를 이통사를 제외한 수요기업과 제 3자로 확대해 시장경쟁을 촉진하고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텔레콤은 1992년 6월 통신기기 및 전기/전자제품의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2000년 1월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매매가 개시됐다. 기간통신사업자로 현재 종속회사인 Sejong Telecom America, Inc.와 더불어 국내외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사업영역 확장을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블루브릭을 공개 후 블루브릭기반 서비스플랫폼을 개발완료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이거 빠르게 오르면 모두 새된다.", "하방 쏘려고 하네", "5G는 정부 과제이다", "지폐주 가자", "오후 장 기대된다", "본격적인 가치상승 시작점", "세종 재료좀 알려줘", "개미털고 상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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