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남부대학교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나답게 크는 아이 계속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나답게 크는 아이 계속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 재원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며 40개소 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이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지난 1월 전문적 요건을 갖춘 파견전문가 40명을 선발, 사전교육을 통해 2월부터 지역아동센터 파견을 준비 중이다. 선발된 파견전문가는 2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인지‧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주2회, 3Rs(읽기‧쓰기‧산술능력) 맞춤 학습지원)과 정서‧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주1회, 사회성증진 전용 교구재 활용을 통한 정서 및 발달 지원)을 아동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지원한다.

최강님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작년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조금 느리기는 하지만 점점 변화하는 과정들을 발견했다. 올해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파견전문가와 함께 아동들이 나답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애진 나답게사업팀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파견전문가들의 조력자가 되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제곤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나답게 크는 아이 계속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사회 변화와 환경 등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의 속도가 조금 느린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한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장 지속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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