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억9000만원 투입, 우범지역 등 44개소에 CCTV 추가설치 계획

고창군 CCTV통합관제센터(사진 고창군)
고창군 CCTV통합관제센터(사진 고창군)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 고창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실종·쓰레기투기·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11명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943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월 개소 후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943대를 관제한다. 또 해당 내용을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확진자가 다녀간 이동장소를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접촉자 확산방지 등 선제적 영상분석을 지원했다.

여기에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81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안전 인프라 확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등 44개소에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1월말 기준 고창군 관내에는 마을 608개소에 2250대를 포함해 총 945개소 3193개의 CCTV가 설치돼 있다.

고창군청 정서진 울력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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