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완도군 노화도에서 일회용 부탄가스 폭발로 인해 팔과 머리에 화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긴급이송 했다.

▲ 전남 완도해경이 기상 악화 속 섬마을 화상입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완도해경 제공)
▲ 전남 완도해경이 기상 악화 속 섬마을 화상입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사진=완도해경 제공)

완도해경은 지난 16일 오후 3시 40분경 A씨(남, 67세)가 쓰레기 소각 중 폭발이 발생해 팔과 머리에 화상을 입고,병원 진료가 요구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9분만에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를 경비정에 편승시켜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 환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해남군 땅끝항으로 긴급 이송해 환자를 안전하게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완도해경에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 A씨(남, 67세)는 현재 해남 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기상악화로 여객선이 통제되어 육지로 나올 수 없는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체계를 확립해 완도바다의 수호천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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