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왕읍내 새마을부녀회 정상화 위한 탄원서, 70% 이상 찬성..."감사직을 수행한 현 금왕읍 부녀회장도 책임지고 물러나야"

"금왕읍부녀회의 발전을 위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불편한 사실들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 음성군내 최대 봉사단체 금왕읍 새마을부녀회의 위상제고를 위해서라도 이번 의혹들이 투명하게 밝혀져야만 한다"

음성군 금왕읍 새마을부녀회의 잡음이 끊이지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마을부녀회장들이 17일전-현직 부녀회장을 상대로 음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현 회장은 전 감사직을 수행했다.

그동안 부녀회 수입지출에 대해 명명백백한 거래내역 투명성을 요구해 왔으나, 회피하는 듯한 전-현직 부녀회장들의 행보는 오히려 각종 의혹을 키우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다툼의 여지를 키우며 일촉즉발의 상황.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지시로 군협의회 감사가 진행되었으나 전-현직 부녀회장들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

1차 감사에는 불참, 2차 감사 자료부실로 이어지며 의혹은 눈덩이가 되어버렸다.

마을 부녀회장들은 최근 '금왕읍 새마을부녀회 정상화 촉구'를 위해 현 부녀회장도 책임져야 함과 수입지출 투명화 해야 함을 공식화하고 각 마을 부녀회장들의 사인을 받았다. 찬성 70% 이상의 협조를 구한 상황이다.

군 감사일정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더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마을 부녀회장들은 음성경찰서에 '눈덩이가 되버린 회계처리 과정의 각종 부정한 의혹들을 해소시켜 달라'며 전-현직 부녀회장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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