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7일 자신의 집에서 소화기, 비상구 등 소방시설을 찾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특수시책‘우리집 소방관 소감비를 찾아라’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작년 12월 경기도 군포시 아파트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등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시설 내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소방안전교육이 어렵기에 시민들 스스로 소방시설을 찾아 인증사진을 찍는 것을 집콕놀이의 일환으로 재미있게 참여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방법은 카메라 어플을 통해 소방관이 된 모습으로 소감비(소화기·소화전·감지기·비상구)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어 문자발송을 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남양주소방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활 속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을 인지함으로서 유사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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