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사진 제공 = 웨이브)​
​▲러브씬넘버# (사진 제공 = 웨이브)​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박진희 에피소드의 세 번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4편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메이킹 영상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이번 메이킹 영상은 ‘러브씬넘버#’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다. 저마다의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고품격 연기를 보인 배우들의 모습과 현장의 생생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3세 편은 남두아(김보라)와 대학 동기 주연(장성윤)이 갈등을 빚는 씬이 담겨있다. 극 중에서는 살벌해 보이지만 촬영을 마친 후 남두아에게 자신의 입술은 촉촉했는지 수줍게 물어보는 배우 간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현장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남두아와 도한울(안정훈)이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고 하이텐션으로 춤을 추는 등 남다른 절친 케미도 엿볼 수 있다.

29세 편은 이하람(심은우)과 노선화(윤유선)가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씬으로 시작한다. “챗 베이커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지” 애드리브 대사에 성공하며 부끄러워하는 이하람, 그런 그녀에게 다정하게 칭찬하는 노선화의 모습은 스텝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이하람과 이전 작품에서의 인연으로 흔쾌히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했다.

35세 편에서 남다른 포즈로 사진을 찍는 ‘공식 메이킹 요정’ 윤반야(류화영)는 현성문(김승수)과의 리허설도 실전처럼 준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극중 전지성(김영아)과 신경전을 벌이는 씬에서 둘의 두터운 친분을 볼 수 있다.

42세 편에서 정청경(박진희)과 우운범(지승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연기에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내공을 자랑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에서도 꼼꼼하게 모니터링과 대사 전달력까지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불러모았다는 후문이 전해질 정도다.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은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며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와 갈등을 심도있게 풀어냈다.

한편, ‘러브씬넘버#’은 웨이브를 통해 김보라의 23세 편, 심은우의 29세 편, 류화영의 35세 편, 박진희의 42세 편으로 구성된 전 편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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