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및 전북도청.
공연장 및 전북도청.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북도가 18일, 「전북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캠코 문성유 사장이 참석했다.

캠코는 1962년 설립된 후 금융회사의 부실채권 정리와 신용회복 지원, 국공유재산의 관리와 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해 민간 자본시장의 투자자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어, 전라북도 내 기업들이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기가 보다 용이해졌다.

전북도는 캠코의 기업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는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민간 자본투자 연계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도와 캠코, 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이 함께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의 일자리 참여기업이 민간 자본투자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되어, 도와 캠코, 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multi7979@daum.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968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