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순 과장 "중요 유적으로 평가...군민과 관광객이 찾고싶은 국가문화 유산으로 발전시킬 것"

삼국시대 유적 '망이산성'. 사진 = 음성군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있는 충청북도 제128호 기념물 음성 '망이산성'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음성 망이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국시대 중요한 유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음성 망이산성은 그동안 종합정비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단편적 성벽정비 사업만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민선7기 조병옥 군수 공약사업으로 망이산성 보수정비 사업이 선정되며 전문학술기관을 통한 종합정비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용역은 망이산성에 대한 기초자료와 현황조사, 보존-정비-활용 방안 제시를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망이산성은 경기도 남동부 지역과 충청도 북부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하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국가문화 유산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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