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콘서트홀서 과다니니의 바이올린 음색을 들을 좋은 기회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왈츠와 닥터만'에서 제464회 닥터만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


'왈츠와 닥터만'은 오는 3일 오후 8시 남양주시에 있는 닥터만 콘서트 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초청연주회를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1998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고악기 임대 사용자로 선정돼 수십억대에 달하는 1763년산 과다니니의 파르마(Guadagnini, Parma)를 사용하는 정상급 연주자다.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잡은 권혁주는 일곱 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해 김남윤 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 후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까지 졸업했으며 칼 닌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 최연소 2위 달성 등 어릴 때부터 천재적인 면모를 보였다.

현재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단원이며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의 리더다.


이날 공연에서 권혁주는 L. v. Beethoven의 Violin Sonata No.7 op.30, J. Brahms의 Violin Sonata No.2 in A major, Op.100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mci.kr)나 전화(031-576-002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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