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찬, 다양한 계층 · 단체 · 커뮤니티 등과 월 1회 정례간담회 진행 예정

▲ 지난 17일 백마 화사랑에서 진행된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찬’ 첫 정례간담회에서 청년 대표 4명과 소통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고=고양시청)
▲ 지난 17일 백마 화사랑에서 진행된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찬’ 첫 정례간담회에서 청년 대표 4명과 소통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고=고양시청)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다양한 계층 · 단체 · 커뮤니티 등과 열린 소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백마 화사랑에서 정례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그 첫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찬’이라고 이름 붙여진 정례간담회는 배석공무원의 참석을 최소화하고 시장과 시민의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시청 회의실에서 딱딱하게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1980년대 청춘들의 추억과 낭만이 담겨있는 ‘백마 화사랑’에서 진행된다.

17일 열린 첫 번째 정례간담회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년 대표 4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날 관내 청년시민단체인 고양평화청년회 김재환 회장은 고양시 정책수요 파악과 홍보 관련 의견을 언급했다.

또한 28청춘창업소와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하고 있는 이사야 대표(엔터스 컴퍼니)와 박현우 이사장(청년협동조합 더오늘)은 기업 및 단체의 관점에서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각각 제안했으며, 최하람 문화예술 청년활동가는 청년 및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및 활용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느낀 점을 진솔하게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향후 시의 청년정책 추진방향과 신규 사업 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을 나눴으며, 고양시는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과 정례간담회를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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