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내외뉴스통신]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마을 주민과 지자체 간 가교역할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5개소를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발굴과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교육 및 현장 컨설팅,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자문 등 지원활동을 펄치게 된다.

또한, 내년까지 1시군 1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11개 시․군(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곡성, 화순, 장흥, 해남, 무안, 영광)에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5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 선정되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시군과 함께 운영비를 매년 1억 5천만 원씩 지원한다.

한편, 전라남도는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마을공동체 2천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공동체 1천 538개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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