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원봉사캠프 명절음식 만들어 독거어르신 등 20가구에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도 백미 100포, 금호동 중앙할인마트 라면 100박스 기탁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에서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설 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금호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영숙)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상운)는떡국떡, 고기 등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20가구에 따뜻한 설 인사와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식당 및 축산유통업체의 온정의 손길이 있었다. 금남시장 가정식당(대표 박정숙)은 밑반찬을 만들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고 마장동 소원축산유통(대표 서명호)은 고기 등 식재료를 기부했다. 

이 밖에도 매년 나눔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대도(대표 윤순도)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이웃을 위해 백미 100포를 기부하였고 금호동 중앙할인마트(지점장 황호영)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였다.

김용중 금호4가 동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굉장히 지쳐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올해 설날도 따뜻한 명절이 되었다”며 “동주민센터도 소외계층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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