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라이어’ 신소율 (사진 제공 =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 ‘스페셜 라이어’ 신소율 (사진 제공 = 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배우 신소율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올해 24주년을 맞이한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Ray Coony)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 각색한 공연으로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공연 내내 웃음을 선사하는 수작이다.

극 중 신소율이 맡은 ‘메리 스미스’는 윔블던에 살고 있는 존 스미스의 부인으로 자신을 약 올리는 스탠리 앞에서만 거칠어지는 인물. 그는 차분하고, 다정다감하지만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율은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분들과 함께해 연습실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연극 합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연극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신소율이 연극 ‘스페셜 라이어’를 통해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소율을 비롯해 이한위, 서현철, 홍석천, 이도국, 김민교, 김원식, 이동수, 김인권, 오대환, 나르샤, 정태우, 정겨운, 테이, 조찬형, 오세미, 이주연, 배우희, 박정화 등 ‘역대급 캐스팅’으로 무장한 연극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6일(금)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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