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 송호대
하서영 데이터사이언스 공학박사 (사진=내외뉴스통신)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한국은 제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디지탈 등 스마트 첨단 기술을 활용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와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지 오래다.

최근 제 4차 산업혁명의 확장으로 스마트팜 분야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트팜은 스마트 첨단기술을 농업 전반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하서영(데이터사이언스 공학박사) (사)미래창조융합협회 사무총장(송호대학 산학협력단 산학협력 교수)을 19일 만나 ‘스마트팜 디자인씽킹 전략’을 대담했다.

스마트팜에 관심을 두게 된 배경은

2015년 우연한 기회에 광명동굴을 찾게 되었고 당시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장뇌삼의 수경재배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됐고 동굴 내 장뇌삼 재배 기술을 구현 스마트 수경재배 시설을 설치하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 한국의 스마트팜 현실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농업인구의 현실은 빠른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업 현장은 한계에 직면해 있다. 각분야의 전문가들은 빠른 고령화 시대로 인한 농촌지역의 인력감소로 2030년 이후 식량 대란을 우려해야 할 시대가 초래될수 있다고 심각하게 말하고 있다. 인간 생존의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팜의 전개와 방향성은

하 사무총장은 2030년 이후의 먹거리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미래인공지능 AI스마트팜 등 새로운 변화가 국가의 미래 식량을 좌우하는데 현 상황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전문가가 부족하고 유럽이나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더라도 재정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망은 어둡다. 현재 한국의 29개 지자체가 정무지원으로 스마트그린시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도시근교의 장기 방치된 지하공실 등 빈 공간을 활용한 농작물의 스마트 수경재배와 그 빈 공간에 수경과 사토를 활용한 주말농장 같은 텃밭을 분양 하는 정책이 있다. 하 교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철 수확 가능한 작물을 재배 가능한 표준화와 모듈화를 통한 알고리즘을 반영한 재배방식을 강조한다.

스마트팜을 디자인씽킹으로 활용할 구체적인 방안은

스마트팜 활성화는 디자인씽킹 즉 기존 디자인 틀을 탈피 문제를 숙지하고 폭넓게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전략이 대안이다. 새로운 디자인 모형 프로세스는 ‘공감하기’, ‘문제정의’,‘아이디어도출’, ‘프로토타입제작’,‘테스트’등 문제해결방법은 시작부터 창의적 프로세스로 진행 해결해야 한다. 이는 미국, 스텐포드대 D스쿨에서 활성화된 모형도를 기반한 사고로 풀어나가면 가능하다. 또한 도시 사유지나 군유지를 활용한 컨테이너 팩토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용하면 된다. 교육적 측면으로는 부분별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알고리즘을 개발, 서울근교인 양평•홍천•횡성•오산•용인 지역 등에 국비지원 농업인공지능교육 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방안이다. 또한 로봇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 테스트베드를 설치, 실험과 체험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이 필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농사를 짓는 시대로 변환된다. 각 초중등학교에 실험용 스마트팩토리로 설치해 학생들의 4차산업혁명 농업 체험학습을 유도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스마트팜의 기대효과는

도시 내 장기간 비워둔 공실과 지하공간은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우려를 막고 도시텃밭으로 전환하는 콘텐츠 화를 들 수 있다. 이러한 공간들을 발굴 재활용하게 된다면 문제해결방법을 찾는 역할도 가능하다고 본다. 한편 스마트팜을 4차산업 교육인 AI(인공지능•AI로봇), B(빅데이터•블록체인), C(클라우드•코넥티이드•IOT(사물인터넷), D(드론•3D프린팅) 즉 ‘ABCD’맞춤형 교육방안으로 접근가능 하다. 나아가 이러한 도식적 스마트 첨단기술을 적용 청년들의 관심유발로 일자리 창출과 농업전문인을 양성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접근은 자긍심도 고취될 것으로 본다. 한국의 농업 패러다임 전환과 테스트베드 성공모델을 만들어 그 사례를 외국으로 수출 제2의 수익모델을 기대할 수도 있다. 또한 특용작물 경작으로 향후 바이오산업과 융합해 신약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농작물과 기본적인 환경에 대한 세분화된 빅데이터를 수집 농업 분야별 전문가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까지도 가능 제2의 농업혁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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