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산불진화헬기 3대 등 총 11대 신속 투입 진화 중

▲산불진화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정선=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3시 50분경 강원도 정선군에 여량면 구절리 201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총력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서풍 7.9m/s, 급경사 산악지형 등 산불현장 여건을 고려해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3대 등 11대(산림청 8대, 지자체 1대, 국방부 1대, 소방청 1대)를 신속히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현장과 민가와의 거리는 100m 이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 등 사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현재 정선군에는 강풍주의보 및 건조주의보가 발효 된 상태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금일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강풍(10~20m/s)이 예보 된 상태로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관리에 반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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