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조병옥 군수는 20일 휴일을 반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맹동면 수박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과 이상정 도의원, 서형석 군의원도 함께 했으며 맹동면 주민 등 20여명이 수박정식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조병옥 군수는 “우수한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는 맹동면에서 첫 수박정식을 하게 돼 뜻깊다”며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지속-홍보할 것이며, 농가와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 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며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일 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일 4시간 일손봉사에 2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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