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역 무료급식소 이용 대상자 61명, 코로나19 검사
- 전원 음성 판명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오전 천안역 근처 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장윤창)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소 이용자 61명에 대해 코로나19 현장방문 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전원 음성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오전 천안역 근처 특수임무유공자회 무료급식소에서 코로나19 현장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거리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오전 천안역 근처 특수임무유공자회 무료급식소에서 코로나19 현장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이번 검사는 복지정책과와 구청 주민복지과,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천안희망쉼터(소장 오영균)가 합동으로 타지역 거리노숙인 코로나 집단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 1차 검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했다.

이번 검사는 휴대폰 미소지자가 많은 노숙인의 특성을 반영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천안중앙교회 (담임목사 신문수)와 천안희망쉼터는 코로나19 검사를 마친 거리 노숙인과 취약계층에게 도시락과 마스크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옥 복지정책과장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홍보하고, 마스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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