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주연의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종영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kakaotv.official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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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은 최근 방영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오랜 시간 한 사람만을 짝사랑하고 있는 상큼한 여고생 신솔이로 변신해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소주연은 21일 소속사 이앤에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하며 "늘 응원해주시고 함께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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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헌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던 김요한은 영상 편지를 통해 신솔이(소주연 분)를 오래 전부터 기다리고 좋아해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차헌은 신솔이에게 상처를 줬던 것, 신솔이의 전학 소식에 한숨도 못 잤던 것, 가지 말라고 붙잡았던 것 등을 떠올리며 마지막 회를 장식했다.

극중 차헌은 "난 이제 절대 널 놓치지 않을 거야. 신솔이 정말 고마워. 아름다웠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 곁에 있어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신솔이의 침대에서 눈을 뜬 차헌은 잠들어있는 신솔이에 모닝 키스를 했고, 신솔이는 그런 차헌을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마지막 회 방송 이후 김요한은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회를 보면서 배우 및 감독님, 스태프 분들을 처음 만난 날이 생각이 났다.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과분한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받은 사랑만큼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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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2017년 중국에서 방영된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카카오M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누적 3천700만뷰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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