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어린이집 안심보육 환경 조성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도 순천시 관내 200곳 어린이집의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공제회 가입을 통해 200곳의 어린이집과 재원아동 7,900명, 보육교직원 1,900명이 1년간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특약,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건물, 집기), ▲화재배상책임 특약 등 총 12종에 이른다.

순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보장범위를 확대해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95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하여 어린이집에서 1500만원 상당 보상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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