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국가균형발전! 포용성장 견인!...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청주공항) 큰 꿈이 실현됩니다"

송기섭 군수는 22일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SNS 챌린지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천군이 처음 제안해 충청북도, 경기도,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6개 지방정부가 공동 추진중인 수도권내륙선 유치의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첫 주자로 나선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유치 염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챌린지 동참을 호소했다.

“해당 노선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해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균형발전 현실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수도권내륙선이 품고 있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챌린지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수도권내륙선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려온 지난 2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철도 불모지 진천군에 철도길이 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6개 지자체의 초광역권 우수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도권내륙선은 해당 구간에 충북혁신도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청주국제공항, 오창방사광가속기, 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국책사업지와 지역거점이 자리하고 있어 노선이 확정될 경우 기존 경부선 위주의 발전축과 함께 개발 소외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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