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와 중국영화 문화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영화제는 2009년부터 매년 가을 런던에서 개최된다. 금년의 영화제는 18일까지 지속되며, 그 기간 동안 《우리가 잃어버릴 청춘에게》,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과 《침묵의 목격》을 포함한 20부의 영화가 유럽에서 가장 큰 중국어 영화제에서 런던 시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영화는 중국 감독 왕핑(王坪)의 《지사령》으로 900년 전에 발생한 전쟁과 평화에 관한 스토리다. 영화제기간 런던에서는 중·영 영화협력촬영 뿐만 아니라 생산포럼 및 텔레비전 프로젝트 항목 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화제 주재인 쟈전단(贾振丹)은 ‘영국 국제중국영화제’는 금년 다섯 번 째 개막했다며 “집행단체와 교류조건의 확대 및 브랜드 영향력의 향상에 따라 우리는 영화제를 진행함에 있어서의 거대한 가치를 더욱 느꼈다. 중국과 유럽 영화산업은 협력 촬영 및 협력공간이 크다”라고 말했다.


영국 감독협회 회장은 4년 전에 처음으로 이 영화제를 접했으며, 그는 “이것은 중국을 알고 이해하는 창구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은 세계 제3위 영화생산국으로서 영화 생산량과 흥행 수입이 근 10년에 30%의 속도로 성장한다. 동시에 중국은 세계 제2위의 영화시장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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