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팬들과 돈독함을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에서 첫 공식 팬미팅 'Stray Kids 1ST #LoveSTAY 'SKZ-X''(스트레이 키즈 첫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엑스')를 국내외 유료 생중계하고 많은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글로벌 STAY(팬덤명: 스테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8인 8색 탐정 옷을 입고 'SKZ-X 탐정단'으로 변신해 퀘스트들을 풀어가며 찰떡같은 호흡을 빛냈다. 팬들이 투표한 문제들의 순위를 맞추고 3년간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 팬미팅을 맞아 흥미로운 코너는 물론 파워풀한 에너지를 실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의 수록곡 '어린 날개'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고 'Voices'(보이시스), 'TOP ("신의 탑" OST)', 'Boxer'(박서), 'You Can STAY'(유 캔 스테이) 등 팬들이 보고 싶어 한 수록곡들을 준비했다. 청량함이 매력적인 곡 'Get Cool'(겟 쿨)에서는 파트 체인지를 진행해 열기를 높였고, 정규 1집 'GO生'(고생)의 수록곡 'Pacemaker'(페이스 메이커)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스트레이 키즈를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SKZOO(스키주)가 깜짝 등장했다. 멤버들은 늑대, 토끼, 돼지 토끼, 흰 족제비, 쿼카, 병아리, 강아지, 사막 여우 등 캐릭터 인형 탈을 직접 입고 등장해 '神메뉴'(신메뉴) 무대를 꾸몄다. 박력 넘치는 라이브와 대비되는 깜찍 발랄함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은 영상 편지를 통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8명이 같이 하면 할수록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길을 뛰고 싶다. 좋은 영향을 전하는 팀이 되어보자"라며 각오를 다졌고 "팬분들께 받는 사랑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지만 최고로 즐기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했다.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멤버들은 "우리는 STAY를 많이 의지하고 사랑한다. 직접 만나고 싶고 무대도 보여드리고 싶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언젠가는 서로 얼굴을 마주하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스트레이 키즈가 되도록 하겠다. 완벽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우리 팬들은 기대만 하시고 설렘만 가득해달라"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8년 3월 데뷔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악과 열정을 갈아 넣은 무대 그리고 정성 가득한 콘텐츠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견고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1일에는 공식 SNS 채널에 새해 계획과 포부를 담은 영상 'Stray Kids "STEP OUT 2021"'(스트레이 키즈 "스텝 아웃 2021")을 발표했다. 여기서 첫 공식 팬미팅, 자체 리얼리티, 두 번째 정규 앨범, 시즌 송, 컬래버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예고한 바에 따라 팬미팅 개최를 실현하고, 자체 리얼리티 'SKZ CODE'(스키즈 코드)를 공개하는 등 차근차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들은 오는 4월 1일 Mnet에서 첫 방송되는 서바이벌 예능 '킹덤:레전더리 워'에 출연한다. 감칠맛 나는 음악 실력과 탄탄한 무대 구성 능력으로 '차세대 K팝 대표 주자'의 면모를 입증하고, 시청자들에게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라맛' 매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각인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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