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일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데뷔 1주년을 맞아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일본 온라인 팬미팅 'STAYing Home Meeting'(스테잉 홈 미팅)을 진행한다"라고 알렸다.

이번 팬미팅은 현지 데뷔 1주년을 기념하고, 동시에 색다른 감각을 접목해 콘텐츠를 선보인다. 'K-퍼포먼스'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위 살아있는 눈빛을 꽉 찬 세로형 화면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특히 현지 팬들이 일본 대표 이동통신사 KDDI의 통신 브랜드 au가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 'smash.'(스매쉬.) 공식 트위터에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남기면 현장에서 멤버들이 직접 대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는 등 한층 가깝게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3월 18일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데뷔 음반은 현지 최대 레코드 숍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차트(2020.01.01 ~ 2020.06.30)의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정상을 차지해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 첫 공식 팬미팅 'Stray Kids 1ST #LoveSTAY 'SKZ-X''(스트레이 키즈 첫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엑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 공식 팬미팅은 여덟 멤버가 탐정단으로 변신해 다채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규 1집 'GO生'(고생)의 수록곡 'Pacemaker'(페이스 메이커)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강렬한 매력의 '神메뉴'(신메뉴) 무대에서 귀여운 동물 인형 탈을 쓰고 반전미를 선보이는 등 알찬 공연을 선사했다. 약 3시간 동안 추억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국내외 스테이(팬덤명: STAY)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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