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소속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공유하는 ‘동고동락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마쳤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소속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공유하는 ‘동고동락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마쳤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소속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공유하는 ‘동고동락(同GO同樂)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마쳤다.

동고동락 페스티벌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가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목표로 영역별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1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21개 참여팀(총 39명)이 참여한 이번 동고동락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워 참여팀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이에 대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영상 제작을 위한 지원 컨설팅 교육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팀별로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참여팀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블랜디드 방식으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팀 대표자만 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나머지 참여자들은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성과공유회를 지켜보았다.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참여팀들이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사례 10팀을 선정, 우수팀에게는 시상과 더불어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은 “프로그램별 우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 컨텐츠이기에 이를 본 미참여 학생들에 대한 참여 독려와 홍보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대학생만의 색다른 아이디어로 영상이 제작돼 사람들이 관심을 더 많이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 제작 컨설팅을 받으며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기술과 제작자의 노력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보던 영상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난 후에는 누군가의 땀과 노력이 담긴 산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넓어진 것 같아 굉장히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myhy32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086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