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수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명칭 공모결과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선정
직원과 주민대상 1차 117건의 명칭 중 2차 온라인 설문까지 총 241명 참여, 가장 많은 표 획득
성수동 뚝섬유수지 활용, 볼링장·수영장·풋살장 갖춘 체육시설에 문화‧복지시설로 2022년 2월 준공 예정

[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5-63번지 일대 뚝섬유수지 내에 체육시설과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이 복합화되어 건립 추진 중인 복합문화체육센터의 시설 명칭이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성동구청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공모하였고, 지난 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1차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17건의 명칭이 제출되었다.

이후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명칭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설문 결과 총 241명이 참여하여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가 101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구는 그간 편의상 뚝섬유수지 내에 건립되어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불렀으나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명칭을 확정하였으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뚝섬유수지 내에 부지 11,200㎡, 지상 4층, 사업비 297억 원, 연면적 5,589㎡ 의 대규모 복합문화체육센터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5레인), 헬스장, 옥상층의 실외풋살장을 비롯해 성동구립체육시설로는 처음으로 볼링장(8레인)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초등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의 문화‧복지서비스 시설도 함께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만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금번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성동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체육, 문화, 복지 시설의 거점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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