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이 23일 14시 12분 -20.71%(261원)하락한 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IMM프라이빗에쿼티이약을 진행해 대한전선을 매각해야하는 상황이 다가오자 급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진행하는 대한전선 매각 예비입찰에 4곳의 원매자가 응찰한 것으로 예상된다. IMM PE는 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사절차를 밟을 예정이지만 추가 입찰참여 기회도 계속 열어두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22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호반건설과 글로벌세아 등 잠재투자자 4곳 가량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 중에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LS전선에서의 인수는 최근까지 IMM PE와 단독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후 독과점 문제와 자금력 부담 등을 이유로 인수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은 1955년 대한전선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68년 기업공개 실시하였음. 현재 대한전선을 제외하고 총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전선의 주요사업은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며,주요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Copper Rod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대한 VINA(베트남), M-TEC(남아공), 사우디-대한(사우디아라비아) 현지공장 활용과 현지업체와의 MOU 등을 통한 신규영업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경마장", "은하철도999", "쫄린 개미들 다 털었네", "다들 평단이 어떻게 되나?", "이제는 동전주네", "딱 보면 모르겠나", "천하제일 단타대회 실시", " 마지막에 올리지 않을까?'", "부도 났나 왜 이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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