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가 학폭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의 소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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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입장을 내고 “이슈와 관련된 내용 관계를 명확히 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기한 주장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또한 소속사는 “근거 없는 허위 내용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이달의 소녀 츄에 관한 학교폭력(학폭)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의혹이 일었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달의 소녀 츄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된 것.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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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중학교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츄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왕따를 당했다. 단톡방에 초대해 욕하고 협박을 했다. 그 뒤로 급식도 먹지 못하고 항상 홀로 교실에 있었다"라며 "당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것과 기억하고 싶지 않아 증거를 모으지 않았던 제가 한심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츄에게 괴롭히는 이유를 물어보자 "예전에 츄의 집 지하주차장에서 놀 때 이른 시간에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엄마가 걱정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해 제가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신가보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츄의 어머니를 엄한 사람 취급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 글이 올라오고 화제가 되자 이후 또 다른 글이 게재됐다. 츄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예전에 츄의 집 지하주차장에서 놀 때 이른 시간에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엄마가 걱정하겠다는 식으로 말을 해 제가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신가보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츄의 어머니를 엄한 사람 취급했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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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츄에게 '도벽'이 있다고 주장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 물건을 자꾸 훔쳐갔다. 없어진 물건은 다 걔한테 있었다. 확실하지 않아 말을 못했는데 그 친구가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렸을 때 확신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엔 츄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속속 게재됐다.

이하 이달의 소녀 츄 학폭 의혹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이달의 소녀 관련 이슈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당사는 이슈와 관련된 내용 관계를 명확히 하여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기한 주장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 내용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상황을 묵과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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