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사진=오리온 공식홈페이지)
오리온 초코파이情 (사진=오리온 공식홈페이지)

[내외뉴스통신] 정재은 기자

오리온이 인도 제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오리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에 위치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은 2019년부터 현지 제조업체인 만 벤처스 등과 함께 진행됐다.

이에 따라 중국(5개), 베트남(2개), 러시아(2개)에 이어, 해외의 10번째 생산기지가 설립됐다.

오리온은 이와 관련해 "초기에는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코파이를 집중 생산할 것"이라며 "이후 비스킷, 스낵 등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마트, 이커머스 판매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규모 전통 채널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 진출과 관련해 오리온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리온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천500원(1.91%) 오른 13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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