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어르신들 사연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돼"

사진 = 음성군청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9988행복나누미 강사와 담당자 23명이 음성읍 용산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받은 농가주는 “올해 가지치기 시기를 놓칠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많은 봉사자들이 일손을 도와 가뭄에 단비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행복나누미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시는 어르신들의 사연을 듣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류학규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며 “빠른시일 안에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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